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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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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유통업계 마진 ‘높아졌다’ |
LPG유통업계 마진 ‘높아졌다’
전년 동기대비 충전-5.75원, 판매-9.31원↑
▲ 1분기 LPG판매가격 추이 (단위:원)
LPG충전소와 판매소 등 LPG유통부문의 가스 판매에 따른 마진이 예년에
비해 소폭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다.
비록 지난 3월말까지는 LPG가 중점관리 생활필수품 52개 품목에 포함되
지 않았지만 당시 택시업계와 LPG소비자들로부터 LPG가격이 너무 높다
는 불만이 터져나올 때라 이들로부터의 비난에서 자유롭지 않게 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집계한 ‘1/4분기 LPG판매가격 추이’에 따르면
LPG충전소의 판매마진은 평균 137.45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75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LPG판매소 마진은 평균 545.47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9.31
원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LPG판매소의 평균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봤을때 충전소와 판매소의 마진
이 차지하는 비율은 중량거래의 경우 kg당 35.14%, 체적거래는 ㎥당
17.43%를 차지해 다른 업종에 비해 마진 비율이 적지 않다는 비난이 제
기되고 있다.
물론 고유가로 인해 충전소의 LPG판매가격이 올해 1분기동안 kg당
1,229.83원으로 43% 상승했고 LPG판매소는 중량의 경우 1,684.31원으로
29%, 체적의 경우 3,394.78원으로 27% 상승한 측면도 있다.
한편 서울 도봉구, 경기 안산, 충남 서산 및 태안 등 일부 지역은 판매
소간 LPG가격 경쟁으로 다른지역에 비해 낮은 1,220~1,450원/kg으로 LPG
가 판매되는 곳도 있었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
<가스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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