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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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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PG가격 안정세로 돌아서나 |
국내 LPG가격 안정세로 돌아서나
2월가격 인상요인 불구 소비자부담 고려 동결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지난 1월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던 국내 LPG가격이 2월에는 동결됐다.
국내 LPG가격 변동요인 중 1월 LPG수입가격은 프로판이 톤당 870달러,
부탄이 875달러를 기록해 전월에 비해 프로판은 10달러 인상된 반면 부
탄은 10달러 인하됐다. 아울러 최근 환율의 경우 940원 중반대를 기록하
면서 전월에 비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입사 관계자는 “LPG수입가격 및 환율 상승 등으로 kg당 22원 정도의
가격인상요인이 있으나 최근 LPG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고 택시업
계의 경영난을 최대한 고려해 2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하게 됐다”고 설
명했다.
이에 따라 E1과 거래하는 충전소의 경우 프로판은 kg당 1103.8을, 부탄
은 kg당 1489.0원(869.6원ℓ)을 유지하게 됐다. 아울러 SK가스를 비롯
해 수입사들도 이와 비슷한 가격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수입·정유사의 경우 동절기에 프로판의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프로
판의 수입가격이 인상되고 부탄은 인하돼 가격책정 시 많은 어려움을 겪
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택시업계를 비롯해 소비자들이 LPG가격의 인하를 요구했으나 수입
가격 및 환율영향 등으로 고심 끝에 2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한다고 설
명했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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