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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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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국내 LPG가격 보합세 전망 |
내달 국내 LPG가격 보합세 전망
수입가격은 안정세…환율이 관건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동절기 급등하고 있는 국내 LPG가격이 내달에는 안정세를 취할 전망이
다.
2월 국내 LPG가격의 기준이 되는 1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870
달러, 부탄은 875달러를 기록해 전달에 비해 프로판은 10달러 인상된 반
면 부탄은 10달러 내렸다. 하지만 최근 환율의 경우 달러당 940원 중·
후반대를 기록하면서 환차손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입가격이 크게 변동되지 않은 상황에서 환율의 영향을 고려했을 때 내
달 국내 LPG가격은 kg당 10~20원 가량 인상될 것이 조심스럽게 예고되
고 있다. 다만 최근 2월 LPG수입가격이 큰 폭으로 인하될 것으로 점쳐지
면서 국내 LPG가격 역시 약세가 될 것이란 기대감도 조성되고 있다. 2
월 LPG수입가격이 큰 폭으로 인하될 경우 가격을 조정하는 수입사 입장
에서 가격조정 시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2월 LPG수입가격의 경우 1월에 비해 톤당 70달러 가량 인하될 것이
란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는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주춤한 상황에서
미국의 경기침체가 예고되는 등 휘발유를 비롯해 LPG의 소비가 위축되
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러한 기대감으로 해외 바이어들도 LPG구입
시기를 늦추고 있는 등 LPG수입가격이 인하될 요인이 감지되고 있다.
<디지털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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