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1422 |
 |
696
|
 |
운영자 |
 |
2007-12-20 |
 |
LPG도 안전효율화 로드맵 실행 |
LPG도 안전효율화 로드맵 실행
용기 재검사기간 1년씩 연장 추진
2008년부터 LPG안전관리 효율화 로드맵이 가스안전기술심의위원회 심의
를 거쳐 실행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LPG안전포럼에서 검토된 19개 개
선과제와 6개의 도출과제를 선정해 예산 확보 등을 거쳐 내년부터 구체
적인 진행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제4차 LP가스 안전포럼(위원장 윤기봉 교수)이 지난 17일 한국가스안전
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산업자원부 가스산업팀, 에너지안전팀을 비롯
LPG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우선 수작업에 의한 안전관리 업무처리로 인한 업무 효율성 저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공급계약제의 전산화가 추진된다.
안전공급계약제도의 전선화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가스공급자의 실질적
인 안전점검 유도로 시설미비로 인한 사고를 16.4건 정도 예방할 수 있
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때문에 2008년 상반기중 시범사업자를 선정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소형저장탱크 보급활성화를 위해 소형저장탱크 관련 기준을 합리적
으로 개선하는 대신 기준완화에 따른 안전도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가스
공급자의 안전관리자 정기교육제도 도입이 검토된다.
소형저장탱크 공급시설에서의 사고발생확률은 용기공급시설대비 5분의 1
로 감소하는 등 안전도가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용기제조 기술 및 관리기술은 그동안 향상됐지만 재검사주기
는 그대로 유지되는 등의 문제 개선을 위해 LPG용기재검사 주기를 1년
씩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물론 용기 검사기준 및 점검기준을 강화해 강화된 기준에 의해 검사를
받은 용기로 한정된다.
재검사주기가 1년씩 연장될 경우 1년후에는 약 200만개의 검사물량 감소
가 예측되지만 검사비용과 밸브절감비 등을 합해 약 30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측됐다.
그밖에 정량적 위험평가제도 도입, 안전수준 평가제도 도입, 퀵카플링
식 용기연결방식 도입 등에 대한 검토도 이뤄진다.
이같은 LPG안전관리 효율화 로드맵 과제는 가스안전기술심의위원회 심
의, 의결을 거쳐 2008년부터 실행해 나간다는 것이 산자부를 비롯한 업
계의 입장이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
<가스산업신문>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