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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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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판, 부탄 국내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 |
프로판, 부탄 국내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
CP급등 반영, 환율도 소폭 올라…92원/kg 인상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수입·정유사에서 공급하는 국내 LPG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해
동절기 LPG사업자들과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12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11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과 부탄
이 각각 90달러 인상됐으며 환율도 소폭 올라 920원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크게 오른 LPG수입가격과 환율인상분을 고려해 수입사 E1의 경
우 12월 국내 LPG가격을 kg당 92원 인상키로 했으며 SK가스를 비롯해 정
유사들도 비슷한 수준에서 가격조정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E1과 거래하는 충전소는 12월부터 프로판은 959원/kg선에서,
부탄은 1331원(777.3원/ℓ)선에서 공급받게 됐다. 다만 이같은 공급가격
은 충전소의 거래처 영업현황, 지원 자금현황 등에 소폭 조정될 수 있
다.
12월 국내 LPG공급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프로판과 부탄 모두 사상최고
치를 돌파하게 됐다. 프로판의 경우 11월에 이미 사상 최고치를 25원/kg
가량 넘어섰으며 부탄은 세제개편의 영향으로 인해 사상 최고치를 넘지
는 않았었다.
<디지털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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