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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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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LPG가격 54~60원/kg 인상 |
11월 LPG가격 54~60원/kg 인상
CP 인상 영향…환율·환차익 인상폭 줄여
11월 국내 LPG가격이 국제LPG가격 상승 영향으로 인해 적게는 kg당 54원
에서 많게는 60원까지 인상됐다.
10월30일 LPG가격 결정을 가정 먼저 단행한 E1(대표 구자용)은 11월1일
부터 국내 LPG가격을 kg당 56원 인상, 프로판은 867.00원, 부탄은
1,239.00원으로 조정된 가격에 거래 충전소에 공급한다.
하루 뒤인 31일 SK가스를 비롯해 GS칼텍스, SK에너지, S-Oil, 현대오일
뱅크도 각각 LPG가격인상을 단행했다.
SK가스(대표 김치형)와 SK에너지(대표 신헌철)는 프로판은 kg당 54.73
원 인상해 867.00원으로, 부탄은 54.35원 인상해 1,239.00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S-Oil은 프로판과 부탄 모두 kg당 57원 인상해 866.00원, 1,238.00원으
로 거래 충전소에 LPG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오일뱅크는 프로판은 kg당 55.40원 인상해 867.00원, 부탄은 54.83
원 인상해 1,239.00원으로 조정했다.
GS칼텍스(회장 허동수)는 프로판을 59원/kg 인상해 868.40원으로, 부탄
은 60원/kg 인상해 1,239원으로 각각 조정함에 따라 11월중 LPG수입·정
유사중 가장 높은 가격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물론 LPG판매량, 거래처 여신 등을 고려해 각 충전소 상황에 따라 LPG공
급가격은 다소 달라질 수 있지만 그 차액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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