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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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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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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LPG가격 큰 폭 인상 |
12월 LPG가격 큰 폭 인상
CP 인상 영향…프로판 80원대, 부탄 90원대 수준
국제LPG가격 상승 영향으로 인해 12월 국내 LPG가격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에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난방용 연료인 프로판에 대해 30%의 탄
력세율을 적용함에 따라 프로판 가격의 인상폭은 당초보다 줄어들 것으
로 보인다.
우선 국내 LPG가격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국제LPG가격이 톤당 평
균 90달러 올라 프로판은 730달러, 부탄은 755달러로 각각 결정됐다.
또 11월 환율이 큰 폭으로 떨어짐에 따른 환차익 실현으로 지난달 상당
폭 LPG가격 인하 영향을 미쳤지만 12월에는 910원대 안팎으로 LPG가격
인상폭을 줄이는데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고유가로 인한 LPG선박 운송비 등도 소폭적인 오름세 영향을
보이고 있는 것도 12월 국내 LPG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이같은 요인들을 종합해 볼 때 12월 국내 LPG가격은 부탄의 경우 80원
대 후반에서 90원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프로판은 정부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탄력세율 적용
에 따라 70원대 후반에서 80원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격적인 겨울철의 시작을 알리는 11월부터 오르기 시작한 국내 LPG가격
은 12월에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돼 두달 연속 kg당 총 100원이
넘는 가격 상승이 이뤄지게 돼 20kg LPG용기 한 통값이 3만원을 넘어서
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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