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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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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LPG담당자 교체 가능성 ‘주목’ |
산자부 LPG담당자 교체 가능성 ‘주목’
업무 이해도, 책임감 저하 우려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최근 산업자원부에서 LPG관련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가 승진 내정
을 받자 그 향방에 LPG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산자부 가스산업팀에서 중요 LPG산업정책은 사무관 1명과, 주무관
1명이 담당하고 있지만 최근 업무의 서포터 역할을 하고 있는 주무관이
사무관으로 내정을 받으면서 부서를 옮길 가능성이 발생한 상황이다.
비록 이번에 단행된 승진인사 건이 많아서 부서이동이 조속히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어쨌거나 정부 측 LPG담당자의 이동
가능성에 대해 해당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한 사람이 한 가지 업무를 오랫동안 담당한다고 해서 긍정적인 효
과만 발생한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연속성 등에
서는 비효율적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특히 산자부를 비롯해 프로판업계에서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진행
해오던 프로판 배송센터 시범사업도 거의 3년에 걸쳐 연구하고 있지만
아무런 성과없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민관이 합심해
사활을 걸고 추진한 사업임에도 불구 정부 측에서는 그간 담당자만 2~3
회나 교체되는 우역곡절을 겪은 바 있다. 아울러 배송센터의 경우 해당
업계 간 의견차이가 워낙 커서 협상이 결렬된 성향도 짙지만 이를 풀어
나가기 위한 정부 측의 대안제시 및 정책의지 등이 부족했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처럼 LPG정책을 담당하는 인원에 대해 LPG업계의 관심이 큰 것은 가뜩
이나 LNG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져 경쟁력 회복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상
황에서 보다 효과적인 정책을 기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디지털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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