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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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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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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내 LPG가격 30원/kg 안팎 오를 듯 |
월 국내 LPG가격 30원/kg 안팎 오를 듯
CP 및 환율 상승세 영향
미국발 서브프라임과 함께 국제LPG가격의 상승세 전환 영향으로 인해 국
내 LPG가격이 kg당 30원 안팎가량 오를 전망이다.
지난달 910원대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던 환율이 최근들어 940원대로 인
상되는 등 환율이 9월 LPG가격 인상에 최대 복병이 되고 있는 상태다.
LPG수입사 관계자는 “8월 국제LPG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5달러 상승한
580달러, 부탄은 10달러 오른 605달러로 각각 결정돼 9월 국내 LPG가격
이 10원가량 인상요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환율의 하향 안정세에 힘입어 8월에는 환차익이 발생했지만 최근 미국
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영향으로 환율이 급등해 환율 인상, 환차손 발생
등을 반영할 경우 9월 LPG가격은 kg당 30원을 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
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9월 국제LPG가격이 톤당 20~30달러 떨어지고 있
어 10월 국내 LPG가격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중국, 일본 등 극동 아시아지역의 LPG재고
도 확보돼 석유화학 원료인 납사가격도 안정되는 한편 부탄에 대한 프리
미엄 현상도 일부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월 국내 LPG가격은 CP 인상과 환율의 이상급등 등으로 인해 kg당 30원
안팎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LPG수요가 늘기 시작하는 10월에는 국
내 LPG가격이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
<가스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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