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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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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LPG의 날’ 행사 열리나 |
‘제3회 LPG의 날’ 행사 열리나
업계 중심축 없고, 정부 담당자도 바뀌어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제3회 LPG의 날 행사는 열리는 것인가.
‘LPG의 날’은 LPG관련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업자들의 사기를 높이
고 LNG에 비해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정부와 업계의 공감대가 형
성돼 추진됐다. 이에 따라 LPG가 도입되는 기반이 마련된 1980년 10월2
일을 기념해 2005년 10월2일에 제 1회 행사가 개최됐으며 지난해 11월2
일에는 제 2회 행사가 열렸다. 2회 LPG의 날은 추석연휴가 겹치는 관계
로 행사가 한달뒤로 연기된 바 있다.
아울러 2회 행사는 1회때에 비해 전반적으로 행사 규모가 크게 줄었고
표창은 산자부장관상만 주어졌다.
이러한 가운데 제3회 LPG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에 대한 준비가
소홀해 당초 의욕적으로 제정됐던 LPG의 날이 결국 흐지부지되는 것 아
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처럼 LPG의 날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은 2005년 LPG의 날
이 제정될 당시 정부에서 LNG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던 LPG관
련 사업자들의 사기를 드높이고 LPG와 LNG를 균형발전 시키겠다고 밝혔
으나 지난 2년간 LPG업계에 별다른 변화가 감지되지 않은 것이 큰 요인
으로 꼽히고 있다.
아울러 2005년에 의욕을 가지고 LPG의 날을 준비했던 산자부 담당자들
이 모두 교체된 것도 열기가 시들해진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LPG의 날이 에너지업계 중 가스분야에 국한되다 보니 국민적
인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관련업계의 영향력이 크지 않은 것도
이러한 현상을 빚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디지털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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