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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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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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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PG가격 석달 연속 인상 |
국내 LPG가격 석달 연속 인상
7월 E1…37원/kg, SK가스…34.4원 올라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국내 LPG가격의 상승세가 하절기에도 불구하고 지속돼 LPG의 가격경쟁력
에 적신호가 커졌다.
수입사 E1은 LPG수입가격이 프로판과 부탄 평균 34.5달러/톤 인상됐으
며 환율변동을 고려, 7월 국내 LPG가격을 kg당 37원 인상한다고 밝혔
다. SK가스 역시 수입가격 및 환율 변동으로 7월 국내 LPG가격을 kg당
34.4원 올린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E1과 거래하는 충전소의 경우 프로판은 831원/kg, 부탄은
1242원(725.3원/ℓ)으로 조정됐으며 SK가스의 경우 프로판은 827.1
원/kg, 부탄은 1238.7원(723.4원/ℓ)으로 조정했다.
수입사의 경우 LPG수입가격, 환율변동 등 다양한 사안을 고려해 가격을
책정하지만 7월 국내 LPG가격마저 큰 폭으로 치솟자 관련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LPG수입가격이 인상됐다 하더라도 최근 환율이 하
락하고 있는데 국내 LPG가격의 인상폭이 너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국내 LPG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5월부터 7월까지 kg당 87원 가
량 인상된 것으로 나타나 LPG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가중되고 있다.
<디지털가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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