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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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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수입가격 세 달 연속 인상 |
LPG수입가격 세 달 연속 인상
6월 CP-평균 34.5달러/톤 올라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LPG수입가격이 세 달 연속 상승세를 보여 국내 LPG가격 경쟁력에 적신호
가 켜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는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에 6월 수출가격
(CP)을 프로판은 톤당 592달러, 부탄은 612달러로 인상한다고 통보했
다. 이는 지난달에 비해 프로판은 톤당 32달러, 부탄은 37달러씩 오른
것이다.
LPG수입가격이 오른 것은 산유국에서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것과 중국
의 LPG수요확대, 석유화학용 LPG소비증가 등이 상승 요인으로 꼽히고 있
다.
최근 LPG수입가격은 4월-평균 31.5달러/톤, 5월-평균 30달러 인상된 것
에 이어 6월에도 또 다시 올라 국내 LPG가격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6월 LPG수입가격 인상으로 인해 국내 LPG가격의 경우 최소한 kg당
30원 가량의 가격 인상요인이 또 다시 발생한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국제유가는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잠시
나마 떨어져 국제유가 동향보다 한달 가량 가격반영이 늦은 LPG는 경쟁
력 악화로 고전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한편 최근 국제유가는 서부 텍사스유의 경우 배럴당 63.1달러에 거래를
마치는 등 2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디지털가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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