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1338 |
 |
735
|
 |
운영자 |
 |
2007-06-19 |
 |
LPG충전단가 인상 전국서 ‘꿈틀’ |
LPG충전단가 인상 전국서 ‘꿈틀’
차단형 밸브 도입, 용기재검비 증가 따라
지방에서 우선적…수도권까지 확대될 듯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최근 프로판업계는 차단기능형 용기밸브 도입, 노후용기 증가 등의 이유
로 충전단가의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일부지역에 그치
지 않고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4월경 부산지역 충전업계는 용기의 재검사비용 증가를 비롯 각종
부대비용 상승으로 판매업계 측에 약 30원/kg 가량의 충전단가 인상을
요구했으며 판매업계 측도 충전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인지하고 거래상황
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비슷한 시기에 경남지역의 충전업계도 6월부터 의무화된 차단기능형 용
기밸브 도입과 재검사비용 증가 등에 따라 약 40원/kg 가량의 충전단가
인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판매업계는 너무 과도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비쳤으나 결
국 충전업계의 의견을 수용하고 각자 사업장의 상황에 맞춰 35~37원/kg
선의 단가 인상을 시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들 부산·경남 프로
판업계는 충전단가를 인상시키는 대신 효율적인 용기관리를 위해 20년
이 넘은 용기는 폐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구지역의 충전·판매업계도 차단기능형밸브 도입 등을 들어 오
는 7월부터 kg당 30원 가량의 충전단가 인상이 이뤄질 예정이며 울산도
20~40원 가량의 가격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경기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는데 수도권의 충전업계
는 차단기능형 밸브도입에 따른 밸브가격 인상이 예상되고 용기관리비
가 증가해 경영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이에 대
해 판매업계 측은 지방에 비해 노후용기가 많지 않기 때문에 각자의 거
래상황에 따라 10원/kg 미만의 충전단가 인상을 받아들이겠다는 분위기
다.
<디지털가스뉴스>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