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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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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LPG의 날’ 규모 축소될 듯 |
‘제2회 LPG의 날’ 규모 축소될 듯
행사주관도 정부에서 관련단체로
김경화 kgnp@gasnews.com
지난해 10월2일 LPG업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던 제1회 LPG의 날 행사가 올해는 어떻게 치러질지 관련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2회 LPG의 날 행사는 1회 때에 비해 전반적으로 행
사 규모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작년에는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나 올해는 LPG업계에서 바톤을 이어받게 됐다. 제2회
LPG의 날은 한국LP가스공업협회(회장 남석우)와 LP가스판매협회(회장 김
창기), 대한LPG산업환경협회(회장 정진성) 등 LPG관련 단체가 주도해 행
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2회 LPG의 날은 오는 10월2일이 추석연휴가 겹쳐있는 관계로 당일
개최는 어렵고 연휴가 끝난 10월2주째 정도에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 펜싱경기장에서 행사가 개최됐으나 전
반적인 행사 축소로 인해 올해는 호텔, 회관 등에서 행사가 치러질 가능
성이 높으며 정부포상 규모도 축소돼 장관표창만 이뤄진다. 다만 LPG관
련 캠페인, 세미나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한편 ‘LPG의 날’은 산자부 가스산업과(現가스산업팀)에서 LNG에 비해
낙후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LPG의 인식제고 및 관련업계 종사자의 사
기를 높이기 위해 LPG가 도입되는 기반이 마련된 1980년 10월2일을 기념
해 제정했다. 지난 1회때에는 그동안 LPG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관계자들에게 동탑훈장,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이 이뤄졌으며 인기가수들
이 참여해 일반시민들도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든 바 있다.
<디지털가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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