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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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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품질위반 대폭 감소 |
LPG 품질위반 대폭 감소
1분기 1,106건 검사해 1건 적발
충전·판매 등 LPG유통단계에 대한 품질위반 건수가 대폭 줄어들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LPG품질불신에 대한 우려를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석유품질관리원 등에서 집계한 LPG품질검
사 현황에 따르면 3월 말까지 총 1,106건을 검사해 1건의 품질위반 업소
를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1/4분기 613건을 검사해 8건의 위반업소를 적발하고 지난해 990
건을 검사해 3건의 품질위반 실적에 비하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
세다.
3월 이후 인천을 제외한 서울·부산·대구·울산·경기·강원·경북 지
역은 가스안전공사에서, 대전·광주·충남·충북·전남·전북·경남·제
주 지역은 석유품질관리원에서 LPG품질검사를 전격 교체해 시행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된다.
검사기관별로는 품질관리원이 506건을 검사했지만 위반업소가 없었으며
가스안전공사는 600건을 검사해 1건의 위반 업소를 적발했다. 위반업소
는 전북 남원 소재 E1 거래처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LPG품질위반 업소가 감소하게 된 것은 산자부에서 액법관계법령
의 개정을 통해 삼진아웃제를 도입하고 신고포상제 등 제도적 보완조치
를 하고 있어 이런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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