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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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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충전·판매 '공동발전 이룬다' |
LPG충전·판매 '공동발전 이룬다'
12일 수도권 양측 대표자 간담회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수도권에 있는 LPG충전·판매업계 대표자들이 현재 업계의 해결점을 찾
고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만남을 가졌다.
한국LP가스공업협회 이재윤 수도권지회장, 서울특별시가스판매업협동조
합 유성춘 이사장 등 수도권 충전·판매업계 대표자 16명은 지난 12일
공업협회 회의실에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 이들 대표자들은 일부 판매업소에서 충전가격 할인
을 목적으로 충전소를 옮겨 다니는 문제와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신규
사업자 및 원거리 판매업자, 덤핑판매 문제 등에 대해 업계가 힘을 모
아 시장질서를 안정시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업계의 상생을 위해 안전공급계약제의 개선, LP가스용기의 충전·
판매업계 상호표시 방법의 개선, 용기의 검사기간 연장문제, 배송센터
확대시행, 용기관리와 검사주체 및 용기관리비 등 충전·판매업계가 각
각 단독으로 논의해 왔던 일들을 향후 양 단체가 만나 의견을 조율해 풀
어나가기로 뜻을 같이했다.
이날 모인 대표자들은 향후 양 업계 간 발전을 위해 수평적 동반자라는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정책적인 부분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안전공급계약제의 허가구역판매 연장문제, 2003년 허
가구역 판매의 법제화 문제 등 충전 판매업계에서 정책적인 문제로 갈등
을 겪은 후 만남이 끊겼으나 업계 대표자들이 이를 다시 부활시키는데
뜻을 같이해 올해 다시 이루어졌다.
<디지털가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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