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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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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 판매업계, 상생 방안 찾는다 |
충전 · 판매업계, 상생 방안 찾는다
현안문제 해결 위해 회의 정례화
◀수도권 충전업계와 서울판매업계가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상생 방안
을 찾기로 합의했다.
충전업계와 판매업계가 LPG산업의 산적한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상호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의견 접근을 봤다.
이를 위해 우선 각 업계간 주요 의제와 회의 개최 시기 등을 정해 LPG유
통부문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수도권 충전소와 서울LPG판매업계는 12일 공업협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충전·판매 등 각 업계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
로 했다.
이날 충전업계는 고객인 LPG판매소의 거래처 변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
으며 용기상호표시, 용지 재검사기간 등이 LPG유통비용을 증가시키는
한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합치자고 주장
했다.
판매업계는 불법·원정판매를 비롯해 LPG판매물량 감소로 인해 각종 문
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충전·판매업계가 정기적인 모임과 만남을
통해 각 업계에서 풀어나갈 수 있다고 의견 개진을 했다.
즉 양 업계가 실천 가능한 의제로 한발씩 양보하고 타협하면 LPG유통부
문의 부작용들은 일부 해소할 수 있다는 의견을 보인 셈이다.
충전·판매업계는 주요 의제와 회의시기 등에 대해서는 이재윤 지회장
과 유성춘 이사장이 협의해 결정키로 하고 차기 회의를 기약하고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가스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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