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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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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PG충전 판매 신규허가 소폭 증가 |
지난해 LPG충전 판매 신규허가 소폭 증가
신규허가-충전소 103곳, 판매소 367곳
허가대기-충전소 195곳, 판매소 249곳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지난해 신규허가를 받은 LPG충전소는 103곳, 판매소는 367곳으로 조사
돼 2004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가 집계한 LPG충전 판매소 신규허가 및
허가대기 현황에 따르면 2005년 신규로 허가된 충전소는 103곳이며 허가
대기 중인 곳은 195개소에 달하고 있다.
충전소의 신규허가는 2002년 159곳, 2003년 118곳, 2004년 94개소 증가
를 나타내 매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었으나 작년 103곳이 신규로 허가
(9.5% 증가)를 받으면서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게 됐다. 특히 충전소 허
가 대기업체수는 195개소로 나타나 전년도 126개소에 비해 54.7% 증가했
다.
이에 대해 충전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세제개편으로 인해 충전소에 대
한 관심이 증가한 것 같다"며 "하지만 부탄 수요가 정체된 상황에서 공
급자만 증가하는 것은 결국 산업 전반에 걸쳐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
했다.
이와 함께 판매분야의 신규허가도 367곳으로 2004년 351개소에 비해 16
곳(4.5% 증가)이 늘었다. 판매소의 경우 2000년 이후 연간 신규허가 수
가 200개소 정도에 그쳤으나 2003년 295개소에 이어 최근 다시 급증세
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판매업소 허가 대기업소는 2005년 249개로 나타나 2004년 242
개소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판매업계는 현재 진행 중인 액법 개정안에 따라 판매소의 허가규제가 완
화될 것으로 보여 향후 신규사업자의 증가가이 가속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디지털가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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