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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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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내 LPG가격, kg당 48원 올라 |
수입가격 인상 여파
8월에 동결됐던 국내 LPG가격이 9월에는 kg당 48원 인상됐다.
SK가스는 9월부터 공급하는 국내 LPG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48 원/kg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 격은 kg당 853.4원, 산업용은 860원, 부탄 자동차충전소 공급가격은 1245원(727.08원/ℓ)으로 올랐다.
9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8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420달러, 부탄은 460달러로 조정되면서 평균 85달러 인상된 영향이 컸 다. 수입사는 갑작스러운 가격인상을 막기 위해 8월 국내 LPG가격 조정 시 수입가격이 32.5달러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동결하는 등 대비 책을 세웠으나 최근 LPG수입가격이 급등하면서 결국 50원 가량 국내 가 격을 인상했다.
E1도 9월 국내 LPG가격을 kg당 48원 올려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 급가격은 kg당 851.8원, 산업용은 858.4원, 부탄 자동차충전소 공급가격 은 1244원(726.5원/ℓ)으로 조정했다.
SK에너지도 9월 LPG가격을 kg당 48원씩 인상해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 이 854.4원, 부탄충전소 공급가격이 1246원(727.66원/ℓ)으로 바꿨고 GS 칼텍스는 47원씩 올려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이 853.4원, 부탄충전소 공 급가격이 1245원(727.08원/ℓ)으로 조정됐다. S-OIL은 48원씩 인상해 프 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이 847.6원, 부탄충전소 공급가격이 1242원(725.33 원/ℓ)으로 바꿨다.
이밖에 현대오일뱅크는 가장 늦은 1일 오후 들어 LPG가격을 모두 kg당 48원 인상해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848원, 부탄충전소 공급가격은 1241원(724.74원/ℓ)으로 바꿨다.
국내 LPG가격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동결 내지 인하되는 등 안정세를 유지했으나 하절기를 지나 수입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당분간 오름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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