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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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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협회 새 지도부 업무 착수 |
판매협회 새 지도부 업무 착수
사무실 매일 출근…4일 이사회도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파란만장한 정기총회 끝에 선출된 LPG판매협회 지도부가 의욕적인 출발
을 보이며 업무에 착수했다. 다만 기존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이 여전히
미묘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우선 신임 김창기 회장은 일단 영등포에 있는 판매협회 사무실에 매일
출근하면서 직접 전화를 챙겨 받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앞
으로 산자부는 물론 중소기업 중앙회 업무 등도 능동적으로 나서서 처리
한다는 방침이다.
김 이사장 외에 서울과 인천조합 이사장 등 부회장단도 사무실을 방문
해 총회에서 위임한 올해 수지예산안 작업을 함께 진행하는 등 업무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판매협회 새 지도부는 4일 저녁 대전조합에서 첫 이사회를 열
어 △수지예산안 △집행임원 선임안 △사무실 이전방안 △부채인수 여
부 △KOLAS 공동교육방안 △배송센터 시범사업 참여방안 등을 논의했다.
판매협회의 활발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김수방 전 회장 등 기존 집행부와
의 관계가 매끄럽게 정리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김 전 회장 측이 그동
안 누적된 협회 적자와 함께 판매사업자들의 무담보 대출을 위해 빌렸
던 자금의 담보권 인수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가스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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