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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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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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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용기 재검물량 감소세 지속 |
LPG용기 재검물량 감소세 지속
올 350만개 추정…99년 대비 96만개나 줄어
LPG 사용가구의 도시가스 전환 및 체적시설 설치로 LPG용기의 유통물량
이 감소하면서 재검사 물량 역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
났다.
한국가스검사기관협회는 올해 LPG용기 재검사 실적이 총 350만개 가량으
로 예상되는 등 지난해 386만개에서 무려 36만개(-9%)나 줄어들 전망이
라고 밝혔다. 이같은 LPG용기의 재검물량은 지난 99년의 446만개에 비
해 96만개 21.5%나 감소한 것으로 5년새 무려 1/5 가량이 용기가 빠져나
간 셈이다.
실제 LPG용기 재검사 물량은 99년 446만1,000개에서 2000년 410만7,000
개, 2003년 386만개, 올해 350만개(추정) 등 90년대 후반 이후 매년 감
소 추세를 보여 왔다.
이처럼 LPG용기 재검사 물량이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은 기본적으
로 LPG사용가구가 도시가스 전환 등으로 줄고 있는데다 체적거래로 인
한 대용량용기(50kg) 수 증가, 재검기한 연장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재검업계는 신규 용기 생산 수량 및 산업 추이를 볼 때 LPG용기 재검물
량이 늘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일 것
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재검물량은 감소 추세에 있는 반면 전문검사기관은 KOLAS 인정 등 지
속적으로 장비 및 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검사원의 유자격자 증원
과 정기 및 보수교육 증가 등으로 비용증가 요인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가스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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