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794 |
 |
679
|
 |
운영자 |
 |
2004-10-27 |
 |
LPG집단공급 요금놓고 일부서 '마찰' |
LPG집단공급 요금놓고 일부서 '마찰'
아파트聯 "지역별로 가격차 심해…공급업체 폭리"
업 계 "시설비 부담, 가구수 따라 차이 당연"
일부 지방에서 LPG집단공급 요금을 놓고 아파트 주민들과 공급자 사이
에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전국아파트연합회 광주·전남지부는 자체적으로 LPG공급가격을 조
사한 결과 이 지역에서 아파트당 LPG집단공급 요금이 최고 ㎥당 400원
가까이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LPG집단공급 요금이 가장 싼 곳은 담양의 한 아파트로 ㎥
당 1481원인 반면 영광지역의 한 아파트는 ㎥당 1829원에 공급받고 있
는 등 350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전남아파트연합회 측은 이
경우 두 아파트 사이의 난방비는 3만원까지 차이가 나 주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같은 나주지역에서도 아파트별로 LPG집단공급 요금이 1616원부
터 1802원까지 ㎥당 200원 가까이 가격차가 벌어졌다. 또 보성지역의 경
우 ㎥당 1734원, 영암은 1585원, 완도 1792원 등 지역과 아파트단지에
따라 차이가 지나치게 크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전남아파트연합회 측은 지역 및 아파트별로 LPG집단공급 요금이 많이 차
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 가스공급업체들의 가스저장시설 설치비 부담을
이유로 공급단가를 높게 책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즉 현행법
상 아파트 분양가에 포함돼 있는 LPG저장시설 설치비를 공급업체가 주민
에게 부담시키고 있어 경쟁입찰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집단공급업계는 LPG저장 및 공급설비의 비용을 누가 부담하느
냐와 함께 아파트 가구수 및 난방용 사용 여부 등에 따라 요금차이가 나
는 것은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가스일보>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