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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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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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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 LPG가격 38원/kg 인상 |
지난 달 36원/kg 인상에 이어 10월에도 또다시 국내 LPG가격이 kg당 38
원 인상됐다. 따라서 다가오는 동절기에도 LPG 관련 사업자 및 소비자들
의 어려움은 지속될 전망이다.
30일 E1(대표 신준상)은 국제가격의 상승 및 환율이 올라감에 따라 10
월 1일부터 적용되는 국내 LPG출하가격을 프로판 부탄 모두 kg당 38원
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E1의 충전소 출하가격은 프로판이 634원
에서 672원/kg으로, 부탄은 1121원에서 1159원/kg(리터당 676.86원)으
로 각각 36원씩 올랐다.
SK가스(대표 김세광) 역시 10월 적용되는 LPG가격을 프로판은 당초
633.8원에서 671.8원/kg으로, 부탄은 1120.52원에서 1158.52원/kg(리터
당 676.58원)으로 모두 38원씩 인상했다.
이번 가격인상은 9월 LPG국제가격(CP)이 프로판 부탄 모두 톤당 383달러
로 8월에 비해 평균 톤당 43달러나 대폭 상승, 55원/kg 가량의 인상요인
이 발생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다만 지난달까지 1,160원 수준이던
환율이 1,148원 수준으로 달러당 10원 남짓 내렸으며 환차익도 일부 발
생해 전체적인 인상요인은 kg당 38원으로 낮아졌다고 수입사는 밝혔다.
국제가격 상승으로 인해 지난 달 국내 LPG가격이 36원/kg 오른데 이어
또다시 38원/kg 올라 또다시 사상 최고가격을 경신하는 것은 물론 취약
한 가격경쟁력으로 인한 고통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가스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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