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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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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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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LPG價 35원/kg선 인상요인 |
10월 LPG價 35원/kg선 인상요인
수입가격 대폭 상승 따라…환율은 꺾여
이 달 36원/kg 인상에 이어 오는 10월에도 또다시 국내 LPG가격이 35원
안팎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따라서 다가오는 동절기에도 LPG
관련 사업자 및 소비자들의 어려움은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E1 등 수입사는 국내 LPG가격조정 요인을 분석한 결과 9월 수입가
격의 폭등으로 인해 내달 적용되는 LPG가격 역시 상당폭의 인상이 불가
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10월 적용되는 국내가격 인상은 9월 통보된 LPG국제가격(CP)이 프로판
부탄 모두 톤당 383달러로 8월에 비해 평균 톤당 43달러나 대폭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수입사 관계자들은 이같은 수입가격 인상으로
국내가격은 55원/kg 수준의 인상요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달까지 1,160원 수준이던 환율이 1,145∼1,146원 수준으로 달
러당 13원 가량 내렸으며 환차익도 일부 발생해 전체적인 인상요인은 kg
당 34∼38원 수준이 될 것으로 수입사는 분석했다.
국제가격 상승으로 인해 이 달 국내 LPG가격이 36원/kg 오른데 이어 또
다시 오는 10월 35원/kg 내외로 가격이 오를 경우 국내 LPG업계는 취약
한 가격경쟁력으로 인한 고통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10월 이후 국내가격 동향과 관련 수입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떨
어졌지만 LPG국제가격은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
명하고 "이 경우 전반적으로 동절기 국내가격은 계속해서 강세를 보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가스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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