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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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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조합 KOLAS 인정 박차 |
LPG판매조합 KOLAS 인정 박차
부산, 전남, 대구 등 지방조합 적극 추진
특정사용시설 정기검사도 포함
서울판매조합이 LPG판매분야 KOLAS 인정을 최초로 획득한 이후 다른 지
방조합들도 대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판매조합들은 기존의 판매업
소 자율검사뿐 아니라 특정사용시설 정기검사를 위한 인정까지 업무범
위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부산조합은 KOLAS 인정을 받기 위해 모든 서류제출 및 심사를 마치
고 산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현장 실사까지 완료하는 등 마무리단계
에 접어들어 빠르면 금주초 인정을 획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구, 전남, 전북, 충남, 충북, 강원조합 등도 12일부터 부산
에 소재한 한국기술연구원에서 국제공인검사기관(KOLAS) 인정을 위한 직
원 연수를 받는 등 인정 획득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인천, 대전, 경
남, 제주조합 등도 차기에 교육을 받기로 하는 등 대부분의 지방조합들
이 KOLAS 인정 획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PG판매조합들은 관련 직원교육을 마치는 데로 조만간 전문 컨설팅업체
를 선정, KOLAS 인정작업을 늦어도 올 연말까지는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
이다.
특히 판매조합들은 기존의 공인검사기관 업무(판매업소 자율검사) 외에
도 특정사용시설 정기검사부문에 대한 KOLAS 인정도 취득한다는 목표 아
래 동시에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조합은 자율검사와
정기검사분야를 사실상 동시에 취득했으며 이미 인정을 받은 서울조합
도 조심스럽게 추가 인정 획득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공인검사기관인 지방조합들이 판매업소의 자율검사 외에도 앞으로
특정사용시설 정기검사도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현재 검사
를 시행하고 있는 가스안전공사와 업무영역을 놓고 충돌이 불가피할 것
으로 전망된다.
<가스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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