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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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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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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LPG가격 인하요인 발생 |
8월 LPG가격 인하요인 발생
㎏당 25∼30원선…국제價 인하 영향
국제 LPG가격이 떨어져 오는 8월 국내 LPG가격은 ㎏당 25∼30원의 인하
요인이 발생했다. 하지만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던 국제유가가 최근들어
상승세로 돌아섬에 따라 다음달 국제 LPG가격도 소폭 인상될 분위기가
역력해 당초 인하폭보다 ㎏당 10원정도 줄어든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점쳐진다.
LPG수입사 관계자는 "국제 LPG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315달러, 부탄 335
달러로 지난달에 비해 평균 21.8달러 인하돼 약28원 정도의 가격인하요
인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1,162원 수준을 유지하던 환율도 당초 전망보다 소폭 오름세를 보
여 23일 현재 1,155원에 거래돼 LPG가격을 끌어내리기에는 미미한 수준
이며 환차익도 크지 않아 가격 인하폭을 넓히는 데에는 역부족이라고 덧
붙였다.
이러한 LPG가격 산정요인을 모두 감안할 경우 8월 국내 LPG가격은 ㎏당
25∼30원 정도의 인하요인이 발생한 상태이다.
그러나 국제 LPG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5달러, 부탄은 15∼20달러 인상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구려해 LPG 수입사는 현재 ㎏당 25∼30원을 인
하하는 방안과 15∼20원만 인하하고 9월 LPG가격을 동결하는 두가지 방
안을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PG가격 인하시에는 소비자불만이 잠잠하다가 가격인상시에는 불만이 증
폭되고 언론보도도 집중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LPG수입사는 8월에는
LPG가격을 소폭 인하하고 9월 동결로 가닥을 잡을 가능성이 짙은 것으
로 전망된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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