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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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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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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유통부문 판매마진 떨어져 |
LPG 유통부문 판매마진 떨어져
충전소 5.34%, 판매소 0.37% 감소
충전소와 판매소 등 LPG 유통부문의 가스판매마진이 소폭 떨어진 것으
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이 빚어진 것은 LPG 판매물량 감소에 따른 동일업종간 물량확
보 경쟁이 심화되고 타 연료 대비 취약한 가격 경쟁력을 최소한 막아보
자는 노력도 뒤따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LPG가격 산정시 반여되는 CP도 프로판의 경우 지난해보다 톤당 22
달러 낮았기 때문에 국내 가격도 소폭 하락한 것이 이같은 결과를 가져
왔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집계한 2/4분기 LPG 판매가격 추이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충전소 평균 판매가격은 ㎏당 670.81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34%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소 평균 판매가격은 중량의 경우 ㎏당 1,036.02원으로 20㎏ LPG용
기 한 통 가격이 2만원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으며 체적판매는 ㎥당
2,117.55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같은 요인들을 종합할때 충전소의 평균 마진은 ㎏당 90.10원으로 지난
해에 비해 2.83원 감소했으며 판매소 마진은 ㎏당 365.21원으로 34.1원
이 상승했던 것으로 나타됐다.
하지만 판매소의 경우 서울 광진, 경기 안성, 광주 광산, 충남 태안·서
산·논산 등 일부지역에서 판매소간 가격경쟁을 벌여 ㎏당 750∼850원
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충전소는 과열경쟁의 모습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
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01년 LPG가격 자유화 이후 LPG 유통단계의 판매마진은 지속적으
로 상승하고 있으며 6월말 현재 충전소의 경우 ㎏당 20∼30원, 판매소
는 125원 정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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