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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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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안전공급계약 미체결 ‘여전’ |
LPG안전공급계약 미체결 ‘여전’
산자부·안전공사 단속결과 적발, 25건 중 15건이 미계약
LPG안전공급제 시행 3년째를 맞았지만 단속결과 위반항목으로 여전히 공
급계약 미체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산자부, 지자체, 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충
남, 대전, 전북, 전남 지역 등 LPG안전공급제 추진이 부진한 지역을 대
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단속결과 소비자시설 16개소, 가스공급업체 10개소가 관련 규정을 위반
해 적발됐으며 주요위반사항으로는 안전공급계약 미체결이 15건으로 가
장 많았고 소비설비안전점검 미실시 15건, 용기상호 미표시 5건 순으로
나타났다.
公社는 이번 단속을 통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능력이 우수한 판매업소
를 지원하기 위해 보험 할인율을 확대하고 인증마크제 도입 등의 제도
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관련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전공급계약체결 확인증 스티커와 관련해서는 부착률이 미비
한 것으로 나타났다. 公社에 따르면 4월말 기준으로 스티커 제작은
28.8%, 사용시설 부착률은 6.9%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公社는 각 지역본부·지사별로 판매사업자를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을 적
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자부는 적발된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행정처분 기준을 적용
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가스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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