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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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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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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LPG품질검사 연간 4회 확대 |
내년 LPG품질검사 연간 4회 확대
산자부, 14억4,000만원 예산신청
에너지세제개편의 파급 효과로 인해 부탄에 프로판을 불법 혼입하는 충
전소가 늘어남에 따라 LPG 품질검사가 현행 2.5회에서 4회로 확대될 전
망이다.
이를 위해 산업자원부는 기획예산처에 LPG품질검사 예산으로 14억4,000
만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프로판과 부탄의 가격차이가 현행 ℓ당 216원에서 오는 7월에는 65원 추
가 증액되는 등 2006년 7월까지 세금이 지속적으로 인상되므로 LPG품질
위반업소도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덧붙였
다.
올해 LPG품질검사는 충전소, 집단공급업체 등에 대해 총 3,020건을 실시
하지만 예산이 지난해와 같은 8억7,000만원으로 동결돼 검사단가는 오히
려 낮아진 셈이다.
그동안 LPG품질 위반업소는 2002년 27개소, 2003년 54개소 등으로 늘었
던 것처럼 올해도 이례적으로 줄어들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에는 검사기관에서 LPG품질검사를 위해 충전소 시료채취 등의
과정에서 이를 거부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어 각별한 대책마련도 뒤
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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