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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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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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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프로판 70원/kg선 오를 듯 |
7월 프로판 70원/kg선 오를 듯
부탄은 세금 포함 195원/kg 수준 예상
내달 수입가격은 소폭 하락 전망
치솟은 국제가격으로 인해 7월 적용되는 국내 LPG가격 역시 프로판은 70
원/kg 수준이고 부탄은 여기에 세금인상까지 겹쳐 195원/kg 안팎이 오
를 전망이다.
최근 LPG수입사는 7월 가격조정 요인을 분석한 결과 5월과 6월 연이어
수입가격이 폭등하는 등의 여파로 인해 국내 LPG가격 역시 대폭적인 인
상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7월 적용되는 LPG가격의 세부 인상폭은 우선 프로판이 kg당 70원이 약
간 넘는 수준까지 오르고 부탄은 여기에 특소세 인상액 124원을 더할 경
우 최종적으로 195원(리터당 114원) 안팎 오를 것으로 수입사 측은 전망
하고 있다.
따라서 이같은 수준으로 7월 국내 LPG가격이 인상될 경우 가격경쟁력이
더욱 떨어져 소비자 불만이 커지는 것은 물론 LPG산업 전체의 경쟁력 저
하가 가속화된다는 점에서 업계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처럼 가격이 안정돼야 하는 하절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LPG가격이 크
게 오르는 것은 세계적인 고유가 파동으로 인해 LPG국제가격 역시 큰 폭
으로 뛰어 올랐기 때문이다.
실제 LPG수입가격은 5월에 평균 27.5달러, 6월에는 25달러가 오르는 등
프로판 338달러, 부탄 355달러/톤으로 하절기로는 사상 최고가격을 계
속 경신할 정도로 초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수입사 측은 유가가 일부 하락함에 따라 7월 LPG국제가격(CP)도 톤
당 5달러 가량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부탄의 경우 현행 가격
을 유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가스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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