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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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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업자,코머스와 총판계약 체결 |
LPG판매업자,코머스와 총판계약 체결
재충전부탄용기 보급 본격화. 충전장 설립도
서울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 남부지역판매사업자들이 재충전 부탄가스용
기 보급에 뛰어들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역(강남, 서초, 송파, 동작, 관악, 영등
포2개 지회, 금천, 양천, 강서, 구로·광명시) 11개 판매지회는 재충전
부탄가스용기 생산업체인 (주)코머스와 서울지역 총판계약을 체결, 이
달 초부터 요식업소를 상대로 재충전용기와 휴대용 가스레인지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 서울지역 LPG판매사업자들의 재충전 부탄가스용기 보급은 LPG판매
업계의 경쟁력 확보와 대소비자 만족, 일회용 부탄캔으로 인한 환경문
제 해소에 앞장서기 위한 것으로 올해 안으로 1개 지회당 약 5만개의 재
충전용기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광명시 소재 서광에너지의 유성춘 회장은 "LPG판매업이 도시가스에 밀
려 갈수록 침체되고 있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찾던 중 같은 LP가스인
재충전용기를 검토하게 되었다"며 소비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면 재
충전용이 1회용보다 가격 면에서 저렴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코머스의 재충전 부탄용기는 지난해 4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정밀검사
를 받은 제품으로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 있어 튼튼하며 투피스 구조
로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LP가스판매업자들의 재충전용기 보급 개시로 향후 전국의 LPG판매
사업자들도 재충전 부탄가스용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남부지역판매지회와 코머스는 신속한 보급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
해 1년 이내에 수도권지역에 합작으로 충전장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
다.
<가스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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