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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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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국내 LPG충전소 1,178곳 |
지난해말 국내 LPG충전소 1,178곳
영업기준으로 자동차 1,125개소 용기 215개소
자동차충전소의 대폭적인 증가로 지난해말 기준으로 국내 영업중인 충전
소가 무려 1,178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입·정유사가 집계한 LPG충전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
준 국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충전소는 용기 53곳, 자동차 963곳, 겸용
162곳 등 모두 1,178개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자동차충전소는 1,125개소(자동차전용+겸업)로 지난 2002년 1천개
소를 돌파한 이후 다시 1년 남짓만에 다시 1,100개소를 돌파하는 등 여
전히 눈부신 증가속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용기충전소는 총 215개소로
최근 몇 년새 큰 변화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모두 196개소(P 8, B 162, 겸업 26)로 가장 많았
고 이어 경북이 119개소, 경남이 112개소 등으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
면 제주가 24개소로 가장 적었으며 서울은 72개소(P 3, B 66, 겸업 3)
로 조사됐다.
정유사별로는 SK가 277개소(P 4, B 256, 겸업 17), 24%의 점유율로 여전
히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 LG정유가 240개소, LG가스 198개소, SK가스
180개소, S-OiL 158개소, 현대오일뱅크 105개소, 인천정유 20개소로 뒤
를 이었다.
한편 수입·정유사의 직영 충전소 수는 총 235개소(P 32, B 152, 겸업
51)로 전체 충전소의 20%를 차지했으며 직영비율은 용기충전소가 60%로
높은 반면 자동차충전소는 16%에 머물러 자영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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