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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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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시설개선사업, 28억 투입 |
LPG시설개선사업, 28억 투입
정부예산 2억7,000, 지자체 25억5,000만원
올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시설개선사업에 약 28억원이 투입될 전망이
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서울시를 비롯 전국 시·군·구와 합동으로
총 29.3억을 투입, LP가스를 사용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2만
7,428세대를 개선했다고 밝히고 올해도 공사와 전국 79개 지자체 예산
약 28억원을 투입, 시설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시설개선을 위해 확보된 예산은 정부배정예산 2.7억, 79개 시·도
및 시·군·구의 지원예산 25억5,411만원 등 총 28억2,411만원이다.
특히 전북도청은 시설개선사업을 위해 2억3천만원을 별도 배정했으며 충
남예산, 당진, 충남 공주, 논산시와 연기, 부여, 서천군이 1억이상의 예
산을 지원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시설개선사업은 자체적인 시설개선이 어려운 국민기
초생활수급자의 가스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공사와 지차체가 공동으
로 예산을 확보, 사고 발생우려가 있는 취약한 LP가스시설을 체적거래시
설로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공사는 95년부터 9년간 총 119억(공사 26억, 지자체 93억)
을 투입, LPG를 사용하고 있는 약 50만세대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중 27%
에 해당하는 약 13만6,000 가구에 대해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공사는 추후 개선대상 37만세대의 조기 시설개선을 위해 지자체의 예산
확충 노력과 함께 시설개선 표준도면을 마련할 방침이며 사업예산에 대
해서도 지자체의 예산확보 비율에 따라 차등 배정할 방침이다.
특히 1억 이상의 예산이 확보된 지역 및 개선실적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
는 정부지원예산을 제외할 방침이며 개선사업이 지자체 주도사업이 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용기집합설치 차
광, 용기전도 및 부식방지창치 세트'를 본사에서 일괄 구매 배포함으로
써 전국적인 개선시설 규격을 통일시키고 소요예산도 최대한 절감해 나
간다는 계획이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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