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351 |
 |
655
|
 |
운영자 |
 |
2003-06-03 |
 |
부산서도 무허가 LPG판매 '적발' |
부산서도 무허가 LPG판매 '적발'
행정관청 단속 등 대책 마련 필요
인천에 이어 부산에서도 무허가 LPG판매행위가 적발돼 행정관청의 단속
등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무허가 LPG판매는 행정관청, 경찰 등 단속의 손길을 피해 암암
리에 이뤄지고 있어 사고가 발생하면 결국 소비자가 고스란히 피해를 입
게 되기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다.
그동안 무허가 LPG판매는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 공공연한 사실이었지만
현장에서 적발하지 않는 한 이를 증명할 수 없었으나 공식적으로 확인되
기는 인천에 이어 두 번째인 셈.
최근 부산 사하경찰서는 고압가스판매업소가 LPG를 무허가로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끈질긴 추적 끝에 3개업소를 적발해 현재 수사를 진
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행법상 LPG판매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시장·군수·구청
장의 허가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산 사하구 관내 3개 고압가스판
매업소는 고압가스와 함께 LPG를 공공연히 팔아오다 적발됐다고 설명했
다.
무허가 LPG판매행위로 이들 3업체는 각각 650만원, 200만원, 100만원 등
에 상당하는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송치 등 아직 구체적인 방침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들 업소에 대
한 처벌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하지만 무허가 LPG판매행위로 인한 처벌이 가볍고 행정관청, 경찰 등에
서 일일이 확인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맹점이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가스산업신문>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