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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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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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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kg부탄용기 用度 확대돼야 |
13kg부탄용기 用度 확대돼야
캐비닛히터에만 사용 … 다양한 용품개발 필요
13kg 부탄가스용기를 이용한 다양한 가스용품이 개발, 보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13kg 부탄가스용기 사용은 보조 가스난방기인 캐비닛히터용에만 한
정되어 있어 동절기인 11월부터 3월까지 약 5개월만 한시적으로 사용되
고 있어 비효율적이란 지적이다.
이렇다보니 13kg전용 충전장도 1년의 절반 이상 충전시설을 놀리게 되
며 용기도 야외에 방치된 채 녹이 슬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다양
한 가스용품의 개발을 통해 13kg용기 및 부탄가스의 사용이 확대돼야 한
다는 주장이다.
가스용품 생산업체의 한 관계자는 "캐비닛 히터가 사용된 지 13년이 되
었지만 모델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똑 같다"며 이러다 보니 소비자들의
구매욕구가 일어나지 않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13kg용기를
이용한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다양한 제품이 개발, 보급될 수 있도록 해
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요식업소의 음식물 조리기기용 등 용도를 적극 개발한다면 13kg용
기의 활용도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현재 유통중인 13kg 부탄가스용기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945,540개이며
부탄가스 전용 충전시설을 갖춘 충전소도 140여개소가 있다.
가스용품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제품을 개발 못하는 것이 아니라며 관련
법에 없다며 근원적으로 저지하는 가스안전공사가 보다 전향적ㅇ니 자세
를 가져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국가스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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