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63 |
 |
584
|
 |
운영자 |
 |
2002-09-13 |
 |
그린벨트에 LPG판매소 이전도 허용해야" |
그린벨트에 LPG판매소 이전도 허용해야"
판매업계 '시설 현대화·민원해소 등에 필요' 주장
현재 자동차충전소만 허용하고 있는 그린벨트 지역에 LPG판매업소 이전
도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LPG판매업계에 따르면 최근 도심지 판매업소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사업자는 물론 지자체에서도 외곽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그린벨트에 설치가 허용되지 않아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현재 도심지역에 소재한 판매업소의 경우 위험시설로 인식하는 지
역주민들의 많은 민원에 시달려 이전을 추진하려 해도 판매소 허가기준
등이 강화되면서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건물을 임대 사용중인 판매업소의 경우 건물주가 임대해지를 통
보할 경우 사실상 사업을 포기해야 하는 절박한 실정이라는 게 사업자들
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이에 따라 판매업계에서는 정부가 개발제한구역관리법을 개정, 설치 가
능한 시설물을 현행 자동차충전소와 함께 LPG판매업소의 이전의 경우에
도 이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는 그러나 신설업소를 허
용할 경우 허가 난립이라는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도심권에 소재한 기
존 판매업소를 이전할 경우로만 한정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이와 관련 경기권역의 한 판매사업자는 "도심권 판매소는 보관실 부족
과 함께 주·정차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고 그린벨
트에 판매소를 이전할 경우 민원 해소는 물론 시설 현대화를 통한 안전
제고, 구조조정 촉진 등 많은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가스신문사>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