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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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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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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미만 가스사고 추정보험금 50% 우선 지급 |
제 목 1000만원 미만 가스사고 추정보험금 50% 우선 지급
내 용
LP가스용기소비자시설에서 발생한 가스사고 중 소액피해액에 대한 소비
자 피해 보상금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보험개발원은 가스사고 후 보상처리 과정 지연으로 신속한 피해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안전공급계약제도의 근본취지가 퇴색될 수 있다는 업계
의 주장에 따라 LP가스용기가스소비자시설에서 발생한 가스사고 중 피해
금액이 1000만원 미만인 경우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가스사고증명원’
을 참고, 추정보험금의 50%를 우선 지급키로 손해보험사와 최종 합의했
다고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오는 9월중 보험금 지급 보통약관에 이 같은 내용을 반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험개발원은 그러나 판매사업자가 보험료를 현금에서 신용카드로 납부
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이용 보험료 납입 특별약관을 추가하는 방안에 대
해서는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LP가스안전공급계약제 시행 후 피해보상 대상이 되는
가스사고 총 13건 중 피해보상금이 지급된 사고는 2건(지난 3월7일 전
북 전주시와 5월3일 발생한 부산시 연제구 가스사고)으로 집계됐다.
[에너지경제신문/200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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