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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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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방지조치명령 효과 만점 |
위해방지조치명령 효과 만점
시행 1개월만에 장기부적합시설 95% 개선
관련법 개정후 시행 1달을 맞고 있는 위해방지조치명령이 장기부적합시
설의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 5월 위해방지조치명령권이 시행된 후 업무시행
에 따른 조치결과를 확인한 결과 장기부적합 시설의 개선이 빠르게 이루
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6월말까지 공사가 장기부적합 업소 1,002개소에 계도
문을 발송하고 678개소를 확인점검한 결과 이중 642개소가 시설개선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위해방지조치명령을 시행한 업소 52개소중 36개소가 기간내 시설개선
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돼 전체적으로 95%의 시설개선율을 나타냈다. 이
밖에 미확인된 16개소도 아직 시설개선 이행기간이 경과하지 않은 곳으
로 최종 확인시에는 개선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다.
이에 따라 공사는 시행 1개월을 맞은 위해방지조치명령이 만족할만 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 부적합 시설개선에 더욱 주력할 방
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공사는 계도문 발송 후 시정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324개소에 대해
조속히 개선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며 결과에 따라 위해방지조치명령 등
의 시설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예정이다. 또 감사원감사를 통
해 장기 미검업소로 시적된 경로당 1만8,211개소와 LPG특정사용시설 정
기 미검 및 부적합업소 9,113개소, 도시가스특정사용시설 정기 미검 및
부적합업소 1,751개소에 대해서도 조속한 검사를 실시키로 하고 미개선
시설에 대해 위해방지조치명령을 시행하는 등 관련시설의 개선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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