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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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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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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수입價 10달러/톤 올라 |
그동안 내림세를 보이던 LPG수입가격이 동절기를 앞두고 오름세로 전환
됐다.
지난달 31일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는 SK가스 LG가스 등 국내 LPG수입사
에게 9월부터 적용될 수출가격(CP)을 프로판은 톤당 235달러, 부탄은
225달러로 통보했다. 이는 8월에 비해 프로판 부탄 모두 각 10달러씩 오
른 것이다.
국제 LPG가격은 지난해 10월 톤당 235달러 수준에서 하락한 이후 올 7월
까지 9개월 동안 180∼230달러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기조를 유지한
바 있다.
그동안 하향안정세를 유지하던 국제 LPG가격이 다시 상승기조로 반전된
것은 카타르의 생산시설 트러블과 중국의 수요증가(저장시설 준공) 등
의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9월 이후의 LPG국제가격과 관련해서도 동절기로 인한 아시아
·유럽지역의 전통적인 수요증가로 인해 일부 상승기조를 이어가지만 과
거와 같은 이상급등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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