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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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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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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국내 LPG가격 60원/kg ‘↓’ |
당초 예상치 넘어 내려, 6개월 연속 인하
새해 들어 국내 LPG가격이 kg당 60원 가량 인하돼 국내 LPG가격이 6개
월 연속 안정세를 이어가게 됐다.
1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지난해 12월 LPG수입가격은 프로판
이 톤당 550달러, 부탄이 570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프로판은 60
달러, 부탄은 30달러씩 인하됐다. 아울러 또 다른 원가요인인 환율은 소
폭 상승했으며 관세부과 등으로 수입가격이 인하된 부분이 다소 상쇄되
는 효과가 발생했다.
이 같은 실정에서 LPG의 경쟁력을 고려해 SK가스는 프로판과 부탄의 공
급가격을 kg당 60원 내려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이 가정·상업용은 kg
당 966.4원으로, 산업용은 973원으로, 부탄은 1358원(793원/ℓ)으로 바
꿨다.
SK가스가 예상치를 넘어 가격을 인하하자 E1도 1월 국내 LPG가격을 kg
당 60원씩 내렸다. 이에 따라 1월부터 E1과 거래하는 충전소 공급가격
이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966.8원/kg, 산업용은 973.4원으로 바꿨다. 또
한 자동차용 부탄은 1359원(793.6원/ℓ)으로 조정됐다.
SK에너지도 프로판과 부탄을 kg당 60원씩 내려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
은 965.4원, 부탄은 1360원으로 바꿨고 GS칼텍스는 프로판을 59원(충전
소공급가격 965.4원), 부탄을 62원(충전소공급가격 1360원)씩 인하했다.
현대오일뱅크는 프로판을 kg당 61원 내려 충전소공급가격이 959.77원으
로, 부탄은 59원 내려 충전소공급가격이 1363.25원으로 바꿨고 S-OIL은
프로판을 59원 내려 충전소공급가격을 956.6원, 부탄은 60원 내려 충전
소공급가격을 1352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한편 국내 LPG가격은 지난 △8월-약 33원 △9월-약 44원 △10월-약 25
원 △11월-약 20원 △12월-약 109원씩 각각 인하된 데 이어 새해에도 내
리면서 무려 6개월째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가스소비가 많아
지는 동절기에 가격이 내림에 따라 LPG소비자들의 연료비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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