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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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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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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PG가격, 넉달 연속 인하 |
E1, 프로판과 부탄 모두 20원/kg 내려
동절기로 접어드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LPG가격이 넉달 연속 인하
됐다.
주식회사 E1은 10월 31일 오후에 LPG수입가격과 환율을 고려해 11월 국
내 LPG가격을 kg당 2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부터 E1과
거래하는 충전소 공급가격이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1135.8원/kg, 산업용
은 1142.4원으로 바꿨다. 또한 자동차용 부탄은 1528원(892.35원/ℓ)으
로 조정됐다.
11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10월 LPG수입가격의 경우 프로판은
톤당 735달러, 부탄은 765달러로 조정되면서 전월 대비 프로판은 10달
러, 부탄은 20달러 내렸다. 또한 환율도 잠시 오르락내리락 했지만 결
국 국내 LPG가격이 인하되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최근 국내 LPG가격은 8월 kg당 33원 안팎 인하, 9월 44원 안팎 인하, 10
월 25원 안팎 인하에 이어 11월에 또 다시 내리면서 넉달 연속 하락세
를 이어가게 됐다. 더욱이 LPG소비가 조금씩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가격
이 오르지 않고 인하된 것에 대해 LPG소비자를 비롯한 유통업계 모두 상
당히 반길 전망이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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