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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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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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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PG가격, 하향 안정 전망 |
수입가격·환율 등 원가인하요인 미미
7월에 동결됐던 국내 LPG가격이 내달에는 동결 내지 소폭 인하될 전망이
다.
8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7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t당 820
달러, 부탄은 840달러로 조정되면서 프로판의 경우 전월 대비 t당 15달
러 내렸고, 부탄은 5달러 올랐다. 여기에 환율의 경우 6월 26일부터 최
근까지는 달러당 1016.54원으로 5월 26일부터 6월25일 1020.14원과 비교
해 4원 가량 인하됐다.
이 같은 수입가격과 환율의 인하폭을 고려하면 내달 국내 LPG가격은 kg
당 10원 미만의 가격인하요인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원가인하요
인이 너무 미미하기 때문에 가격을 동결할 가능성도 있으며 수입사가
LPG가격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그 이상으로 가격을 내릴지는 조금도 지
켜봐야 할 전망이다.
정확한 비교는 힘들지만 2011년 프로판수입가격이 평균 t당 828.75원을
기록했을 때 국내 수입·정유사의 프로판판매가격이 kg당 1230원을 기록
한 바 있다. 이 같은 실정에서 최근 수입가격이 프로판과 부탄 평균 835
달러 안팎에서 국내가격은 kg당 1260원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환
율의 경우 2011년에는 평균 1127.62원 수준이었던 만큼 최근 환율을 고
려하면 국내가격도 조금 더 안정돼야 할 전망이다.
한편 수입사와 산유국 간 페이퍼상으로 거래되는 8월 LPG수입가격은 전
월 대비 프로판은 보합, 부탄은 10달러 가량 인하된 선에서 거래되고 있
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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