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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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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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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국내 LPG가격, 안정세 전망 |
수입가격 톤당 40달러 내려, 환율은 상승
8월에 예상 넘게 가격인하된 부분도 영향
8월에 kg당 30~35원 인하됐던 국내 LPG가격이 내달에도 안정세를 이어
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8월 LPG수입가격은 프로판은 t당 780
달러, 부탄은 800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40달러씩 인하됐다. 여기
에 7월 26일부터 최근까지 평균 환율은 달러 당 1028.46원으로 전월인 6
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평균 1018.65원과 비교해 10원 정도 상승한
실정이다.
이처럼 수입가격은 인하됐지만 환율이 상승한 것과 8월 국내 LPG가격 조
정 시 수입가격이 5달러 내렸음에도 예상치를 넘어서 인하된 부분이 영
향을 미칠 전망이다.
결국 이 같은 상황을 종합해 보면 내달 국내 LPG가격은 최악의 경우 동
결되든지 9월 수입가격 동향에 따라 10~30원 사이에서 인하될 수 있을
전망이다. 산유국과 수입사 간 페이퍼상으로 거래되는 9월 수입가격은 8
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LPG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6월에 75원 안팎으로 내려 경쟁력회복에
큰 도움이 됐으며 7월 동결 후 8월에는 30~35원 인하된 바 있다. 여기
에 9월에도 안정세를 보일 경우 LPG유통사업자들을 비롯해 소비자들의
어깨가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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