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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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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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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수입가격, 넉 달 연속 인하 |
4월에는 평균 55달러/톤 ‘↓’
지난해 말 상식 밖으로 폭등했던 국내 LPG가격이 올 들어 넉 달 연속 인
하되면서 향후 국내 LPG가격도 안정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 31일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는 사우디아라비아아람코사로
부터 공급받는 4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770달러, 부탄은 845달
러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프로판의 경우 전월 대비 85달러(▽
9.94%), 부탄은 25달러(▽2.87%)씩 인하된 것이다.
LPG수입가격은 지난해 12월 폭등세를 보이면서 프로판은 톤당 1100달
러, 부탄은 1225달러까지 치솟아 국내 LPG가격도 고전할 수밖에 없었
다. 하지만 올 들어 수입가격이 낮아지면서 이달들어 프로판의 경우
700달러 후반대로 진입하게 됐다.
수입사 측은 지난해 하반기에 발생한 원가인상분을 제대로 받지 못한 탓
에 올 들어 국내 LPG가격을 소폭 인하 또는 동결하는데 그쳐왔다. 하지
만 이달들어 LPG수입가격이 또 다시 평균 톤당 55달러 인하됨에 따라 향
후 국내 LPG가격도 하향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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