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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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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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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 LPG가격 '오르나' |
환율 하락불구 수입가격 인상폭 커
9월에 동결됐던 국내 LPG가격이 10월에는 수입가격의 인상으로 상승압박
을 받고 있다.
10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9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850달러, 부탄은 87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프로판은 톤당 30
달러, 부탄은 55달러씩 인상된 것이다.
LPG수입가격이 올랐지만 환율은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의 평균 환율은 달러당 1116.15원이었으나 8월 26
일부터 9월 중순까지 평균 환율은 1098원 안팎을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15~20원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입가격의 인상폭이 커 10월 국내 LPG
가격은 kg당 30원 가량 인상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정부
가 동절기 물가안정을 위한 움직임을 강화하고 월말까지 환율의 하락폭
이 커져 원상인상분이 미미해지는 요인 등이 맞물리면 국내 LPG가격은
동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수입사와 산유국 간 페이퍼상으로 거래되는 10월 LPG수입가격은 9
월과 비교해 보합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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