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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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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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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국내 LPG가격 적신호 켜져 |
수입가격•환율 상승…45원/kg 안팎 인상될 듯
7월에 동결됐던 국내 LPG가격이 8월에는 인상될 것으로 우려된다.
8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7월 LPG수입가격은 프로판이 톤당
795달러, 부탄이 790달러로 통보하면서 전월대비 프로판은 50달러, 부탄
은 20달러 각각 인상됐다.
여기에 환율추이를 살펴보면 6월 26일부터 최근까지 평균환율은 달러당
1135.91원으로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의 평균 1132.9원과 비교
해 3원 가량 상승했다.
이처럼 LPG수입가격과 환율의 상승이 겹쳐 내달 국내 LPG가격은 kg당 45
원 안팎에서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최근 국내 LPG가격은 5월에 kg당 50원선에서 내린 후 6월에도 30원 가
량 인하됐다. 이후 7월에는 동결되면서 일정 기간 안정되는 듯 했으나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가격 인하폭이 그리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이런 상
황에서 만약 8월 국내 LPG가격이 오를 경우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질 것
으로 우려된다.
한편 산유국과 수입사 간 페이퍼상으로 거래되는 8월 LPG수입가격은 810
달러 사이를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는 등 전월대비 톤당 20달러 가량 오
르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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