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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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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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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내 LPG가격 동결 가능성 높아 |
원가인상요인 불구 추석명절 등 영향
8월에 ㎏당 40원 가량 인상됐던 국내 LPG가격이 9월에는 동결될 가능성
에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다.
9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8월 LPG수입가격은 프로판과 부탄 모
두 톤당 82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프로판은 전월 대비 톤당 25달러, 부
탄은 30달러 오른 것이다. 반면 7월 26일부터 최근까지 환율은 달러당
1116원 수준으로 6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평균 1131원 대비 15원 가
량 하락했다.
이처럼 환율이 하락한 부분보다는 수입가격의 인상폭이 커 내달 국내
LPG가격은 ㎏당 20원 가량 인상될 소지가 생긴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
만 9월에는 추석명절이 있기 때문에 수입사 측은 고심할 수밖에 없을 전
망이다. 해마다 정부는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기 때
문이다.
결국 원가인상분이 크지 않은데다 정부의 물가안정정책 등을 고려해 보
면 9월 국내 LPG가격은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LPG수입사와 산유국 간 페이퍼상으로 거래되고 있는 LPG수입가격
은 전월 대비 톤당 20∼30달러 오른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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