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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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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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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내 LPG가격 안정세 유지 |
수입가격 평균 82달러/톤 내려, 환율은 상승
4월에 동결됐던 국내 LPG가격이 5월에는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5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4월 LPG수입가격의 경우 프로판은 톤
당 790달러, 부탄은 835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월대비 각각 105달러, 60달
러씩 인하됐다. 다만 3월 26일부터 가장 최근인 4월 18일까지의 평균 환
율은 달러당 1122.2원을 기록해 2월 26일부터 3월 25일까지의 평균 환
율 1099.3원과 비교해 22.9원 가량 오른 상황이다. 환율의 경우 북한의
도발 등으로 대외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최근 크게 오르고 있다.
이 같은 환율추이가 부담되지만 LPG수입가격의 인하폭이 워낙 커 내달
국내 LPG가격은 적어도 ㎏당 50원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LPG공
급사들은 외형으로 나타난 원가부분과 더불어 프로판과 부탄의 수입가
격 격차, 수요현황 등을 놓고 고심하면서 가격을 책정할 것으로 보여 정
확한 변동폭을 예측하기는 힘들다.
올 들어 국내 LPG가격은 3월에 ㎏당 20원선에서 내린 것을 제외하면 계
속 동결돼 왔는데 5월에 가격이 인하되면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려운 고비는 넘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산유국과 LPG수입사 간 페이퍼상으로 거래되는 LPG수입가격은 4월
과 비교해 톤당 50달러 정도 인하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따라서 월말
까지 이 같은 기조가 유지되면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700달러대 초
반, 부탄은 700달러대 중후반까지 내려,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
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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