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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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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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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수입가격, 톤당 45달러 인하 |
2월 CP…프로판과 부탄 910달러
작년 하반기에 급등하던 LPG수입가격이 새해 들어서 그나마 안정을 찾
고 있다.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는 사우디아라비아아람코사로부터 공급받
는 2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910달러, 부탄은 910달러로 통보받
았다고 전했다. 이는 전월 대비 프로판과 부탄 모두 톤당 45달러씩 내
린 것이다.
최근 LPG수입가격의 경우 지난해 11월에 프로판은 1010달러, 부탄은 950
달러를 기록하는 등 국제유가와 비교해 상당히 비싼 수준을 유지해 왔
다.
이런 상황에서 다행히 지난해 12월에는 프로판과 부탄이 평균 40달러 인
하됐으며 올해 1월에는 평균 25달러씩 내린 바 있다. 여기에 2월에도
LPG수입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국내 LPG가격도 어느 정도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외형상으로는 석달 연속 LPG수입가격이 인하됐지
만 실제로 내린 폭은 100달러 정도에 불과하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LPG
수입가격이 급등할 때 LPG수입사 측이 국내가격을 인상하지 못한 부분
을 분산 반영할 경우 국내 LPG소비자들이 가격인하효과를 체감하기에는
조금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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