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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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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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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PG가격 두달 연속 동결되나 |
원가인상 불구 대선 앞두고 눈치 11월에 어렵사리 동결됐던 국내 LPG가격이 내달에는 어떻게 변동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국내 LPG가격은 LPG수입가격과 환율 등 원가변동요인에 따라 바뀌 기 보다는 정부의 요청 등 제3의 요소로 인해 바뀌는 추세를 보이고 있 다.
11월 국내 LPG가격 조정 시에도 10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55달 러, 부탄은 35달러씩 오른데다 LPG공급사들이 그동안 원가인상분을 제대 로 반영하지 못한 부분들이 남아 있다고 해 어느 정도 인상될 것으로 예 견돼 왔다. 하지만 대선 등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요구하는 정부의 강력 한 요청으로 결국 동결됐다.
이 같은 분위기는 12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12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 을 미치는 11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과 부탄이 평균 25달러/톤 인상됐 고 8월부터 꾸준히 LPG수입가격이 오르면서 LPG수입사들은 더 이상 손실 을 떠안으려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12월에는 실제 대선이 치러지기 때 문에 LPG공급사들은 아무래도 정부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
만약 LPG공급사들이 12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조치 할 경우 가스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LPG소비자들의 어깨가 그나마 가벼워질 전망이다. 다 만 향후 LPG수입가격이 인하되는 시기에 국내 LPG가격도 더디게 내릴 것 으로 보인다.
한편 산유국과 LPG수입사 간 페이퍼상으로 거래되고 있는 12월 LPG수입 가격은 11월과 비교해 보합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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